케이스
아홉 편. 문제와 판단, 그리고 구조로 막은 실패 모드를 적었습니다.
01제품 설계
지갑 없이도 끝까지 보게 하고 지갑은 살 때만 묻다
온체인 자산을 파는데 살 사람 대부분에게 지갑이 없었습니다. 진입을 쉽게 만드는 대신 진입이 필요한 지점을 뒤로 옮겼습니다.
읽기02디자인 시스템
디자인 도구를 기준 자리에서 내리고 코드를 공용 패키지로 올리다
화면의 기준을 디자인 파일이 아니라 실행되는 코드에 두고, 그 기준을 제품 넷이 함께 쓰는 공용 패키지로 올렸습니다.
읽기03딜리버리
방화벽을 푸는 대신 나갈 것만 따로 짓다
화면 하나를 밖에서 쓰겠다는 요청이었는데, 그 화면이 사내 화면들과 같은 번들에 있었습니다. 접근을 여는 대신 나갈 것만 따로 지었습니다.
읽기04정책 설계
단어 하나를 규제 리스크로 다루다
화면이 쓰는 동사가 회사의 법적 위치를 말합니다. 순화가 아니라 주어를 바꾸는 문제였습니다.
읽기05딜리버리
출시 일정을 게이트 하나로 줄이고 진행 현황을 화면에 세우다
게이트를 여러 개 세우면 각각이 협상 대상이 됩니다. 하나로 줄여 협상할 것을 없애고, 그 축이 어디까지 왔는지는 사람 대신 화면이 말하게 했습니다.
읽기06디자인 툴링
디자이너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게 도구를 만들다
규격은 이미 정해져 있는데 사람이 병목이었습니다. 병목을 늘리는 대신 규격을 아는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읽기07문서 체계
미러가 자기가 미러임을 말하게 하고 반복되는 실수는 검사로 옮기다
이중 관리를 없애려다 실패한 뒤, 미러를 없애는 대신 미러가 자기가 미러임을 말하게 했습니다. 반복되는 실수도 주의 문장 대신 기계가 잡는 검사로 옮겼습니다.
읽기08프로토타이핑
껍데기를 여섯 번 바꾼 뒤에야 구조가 문제라는 것을 알다
동네 상권 게임 앱을 이틀에 일곱 벌 뽑아 나란히 놓고 골랐습니다. 여섯 벌은 껍데기만 달랐고, 일곱 번째에서 홈을 지도도 피드도 아닌 오늘 한 판으로 줄였습니다.
읽기09제품 설계
정상 화면 하나로 설계를 끝내지 않고 상태를 한 화면에 세우다
디자인 파일에는 정상 화면만 있고 빈 화면은 「콘텐츠 미정」이었습니다. 빈·에러·로딩·모바일을 코드로 먼저 세워 한 화면에 나열하고, 그것을 디자인 파일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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